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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이코노코더 (EconoCoder) 2025. 4. 6. 10:18

🏠 스태그플레이션 시기, 부동산 자산에 미치는 영향

영향 요소 설명
물가 상승 부동산은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질 수 있음.
따라서 초기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 있음.
금리 상승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수요가 감소하고 부동산 가격에 하락 압력이 작용함.
경제 침체 고용 악화와 소득 감소로 부동산 구매력이 약해짐 → 수요 위축.
거래량 감소 및 가격 조정 가능성 있음.
임대 수익 변화 상업용 부동산은 공실률 증가로 수익이 줄 수 있음.
주거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세입자 부담이 커질 수 있음.
지역 및 유형별 차이 인기지역이나 도심 핵심지역은 가격 방어력이 있을 수 있지만,
외곽이나 투기지역은 하락폭이 클 수 있음.

 

 

📉 종합적으로 보면?

  • 초기에는 인플레이션 덕에 가격이 오를 수도 있음.
  • 하지만 고금리 +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수요 위축 → 하락 전환 가능성이 커져.
  • 특히 레버리지(대출) 낀 투자자는 타격이 클 수 있음.

 

🏠 1970년대 미국 부동산 시장 분석 (스태그플레이션 속에서)

항목 내용
배경 - 1970년대 초·중반: 두 차례의 오일쇼크 (1973, 1979)
- 높은 인플레이션 + 낮은 성장률 + 실업 증가
주택 가격 추이 - 초반엔 인플레이션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
- 특히 1976~1979년 사이 주택 가격 상승률은 연 10% 이상
금리의 영향 - 연방기금금리가 1980년대 초에 20%까지 오름
- 모기지 금리도 16~18%까지 상승 → 주택 구매력 급감
주택 거래 시장 - 금리 급등으로 거래량 급감
-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워지며 시장 유동성 위축
임대시장 반응 -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전세 수요 증가
- 일부 지역에서는 렌트 상승 현상 발생
상업용 부동산 - 금리 부담 +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 수익률 악화
- 일부 대형 빌딩 프로젝트 중단, 공실률 증가
지역별 차이 - 도시 외곽보다는 도심지의 고정 수요가 있는 곳이 더 버팀
- Sunbelt(남부) 지역은 인구 증가로 상대적으로 선방

 

💡 요점 정리

  • 초기에는 물가 상승 =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고금리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수요 위축 + 거래 감소로 전환됨.
  • 특히 레버리지 기반 투자자들은 모기지 이자 부담이 커지며 큰 어려움을 겪었어.
  • 대신 임대 수익 중심의 부동산은 일정 부분 방어력이 있었지 (렌트 수요 증가 때문).